캠페인 컵홀더 사진. 사진제공ㅣ부산시
‘텐퍼센트’와 협업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운전 홍보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가 향토기업 커피 브랜드인 ‘텐퍼센트(대표 이성실)’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즐기는 커피와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예방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커피 한잔의 여유처럼 오늘도 안전운전, 스쿨존에서는 항상 30㎞ 이하로 서행하기’라는 안전 문구를 담은 컵홀더를 제작해 텐퍼센트 커피 가맹점 4곳에 배포한다.
텐퍼센트 커피 가맹점은 커피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컵홀더를 커피와 함께 제공한다.
내달 15일부터 텐퍼센트 커피 가맹점 4곳에서 안전 문구가 들어간 컵홀더를 만나볼 수 있다.
이성실 대표는 “안전 캠페인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용환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대시민 교통 의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업체와 안전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주민 생활 속 가까이 있는 자치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