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평가’ 행안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24-01-25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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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마트워크센터 우수사례집 표지. 사진제공ㅣ부산시

부산시 스마트워크센터 우수사례집 표지. 사진제공ㅣ부산시

스마트워크센터, 이용률 1위·운영 실태 1위 달성
업무 집중 공간 재탄생으로 만족도 높인 점 주효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평가’에서 스마트워크센터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정부와 공공기관 등의 출장·공공업무의 연속성 제공을 위해 스마트워크센터를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난해 시·도청 운영 15개 스마트워크센터 중 이용률 1위, 운영 실태 1위를 달성해 스마트 업무환경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에는 시가 지난 7월 낡고 열악했던 스마트워크센터를 전면 재단장해 휴식까지 고려한 업무 집중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점이 주효했다.

장시간 근무에도 편안할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 교체 ▲냉난방 공사와 조도를 높이는 작업 진행 ▲암막 블라인드 설치로 업무에 몰입하도록 했다.

또한 ▲스프링클러·화재감지기 설치, 소화기 비치로 소방 안전 확보 ▲스마트워크센터 안내표지 부착 ▲생수·핫팩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업무를 보도록 작업을 진행했다.

시 스마트워크센터 운영 사례는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한 ‘2023 스마트워크센터 우수사례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경덕 부산시 기획관은 “이번 수상을 통해 스마트 업무환경 선도 지자체로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부족한 부분은 계속 보완해 가며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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