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아파트’는 입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건강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올해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논의를 반영한 결과, 운영위원회는 올해 통합건강돌봄팀을 구성해 집중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밀착 관리하기로 했다.
또 건강동아리 활성화, 아파트 단지 내 걷기 코스 개발 등 입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 아파트 중심의 건강한 생활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수성구보건소는 ▲건강정보 게시 및 공유 ▲건강체험부스 운영 ▲주민 요구도 조사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이 지역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바람직한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