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신혼부부·청년 공공임대주택 보증금 최대 2000만원 지원

입력 2024-01-29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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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총 17가구…최장 10년까지
전북 완주군이 무주택 신혼부부 및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경우 임대보증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신혼부부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의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5일부터 16일까지다.

지원대상은 혼인기간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와 만 18세-39세의 미혼청년으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또는 입주예정자이며, 총 17가구를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최초 2년에 신혼부부 및 청년은 2회 연장이 가능하며, 자녀수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경학 건축허가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최근 금리인상과 주택가격 불안정으로 부담이 큰 무주택 신혼부부, 청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완주)|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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