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 거리 2월 전시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다섯 번째로 피어나다’ ‘TIME BOX’ 등 운영
시민 직접·전시하는 DRAWING STREET 진행
부산시설공단이 설 명절이 있는 2월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 거리에서 다양한 장르의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민 직접·전시하는 DRAWING STREET 진행
이번 전시회에는 ▲전통 원단을 활용해 굴레·주머니·조각보 등을 주제로 한 이선애 작가 개인전 ‘다섯 번째로 피어나다’ ▲부산국제아트타운작가회 단체전 ‘특가 10만원 기획 전시전’ ▲우편함을 모티브로 한 장문자 개인전 ‘TIME BOX’ 등 다양하게 마련됐으며 2월 상가 휴무일인 5·9·10·19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림을 직접 그려보고 전시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구성돼 있다. 3라인 드로잉 존(7번 출입구 인근)에서는 ‘그리다, 꽃’이 상설 운영 중이다.
2라인 드로잉 존(5번 출입구 인근)에서는 계절별 주제로 ‘그리다, 봄’이 2~5월까지 이어지며 시민이 남기고 간 다양한 그림을 재구성해 다시 한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 거리는 다양한 전시회와 공예 공방으로 구성된 예술 특화 거리로 시민에게 문화예술 특화 장소로 주목 받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