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년 연구개발사업 합동설명회’ 개최

‘2024년 연구개발(R&D)사업 합동설명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

지역 내 6개 연구개발 지원기관 참여
정부·시 연구개발사업 투자방향 등 설명

부산시가 15일 오후 시청에서 ‘연구개발(R&D)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주관하며 주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내 연구 개발 지원기관인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특구본부, 부산지역사업평가단 등 총 6곳이 참여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정부와 시의 R&D 정책 방향과 기관별로 올해 시행할 R&D 사업에 대한 연구자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개발사업 합동설명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의 올해 정부와 시의 R&D 투자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이날 설명회는 6개 연구개발 지원기관에서 올해 주요 R&D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김광명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을 비롯해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지역 연구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설명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참여 등록이 가능하다. 발표 자료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자료는 설명회 이후 부산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설명회로 지역 연구자들이 시에서 지원하는 R&D 사업을 적극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적극적인 R&D 지원을 통해 부산의 과학 기술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