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박신혜, 경력단절 없다…6번째 亞투어 in 방콕 성료

입력 2024-03-08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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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가 여섯 번째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3일 태국 방콕 Lido Connect에서 ‘2024 박신혜 아시아 투어 인 방콕-Memory of Angel’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박신혜는 이번 투어에서 데뷔작부터 현재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슬럼프’(극본 백선우 연출 오현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했다. 밴드와 함께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거나, 팬들과 같이 게임도 즐겼다. 공연 말미,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 영상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박신혜는 2013년 국내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다. 이후 2014년, 2015년, 2017년, 2019년 꾸준히 아시아 투어를 개최했고, 한동안 코로나19 팬더믹과 결혼·출산·육아로 잠시 중단된 아시아 투어를 올해 다시 이어간다. 이미 서울, 방콕 일정을 마쳤다. 남은 일정은 4월 대만 타이베이, 5월 일본 도쿄 등이다.

박신혜는 안방 복귀작 ‘닥터 슬럼프’를 통해 배우로서의 존재감도 확인했다. 7일 공개된 3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2024년 3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박신혜가 1위에 오른 것이다. 작품 역시 넷플릭스 등 OTT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박신혜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닥터 슬럼프’는 종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닥터슬럼프’ 13회는 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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