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자동화에 속도” 롯데GRS, 네온테크 ‘보글봇’ 업무협약

입력 2024-03-12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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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철 롯데GRS 대표(왼쪽)와 황성일 네온테크 대표. 사진제공 l 롯데GRS

차우철 롯데GRS 대표(왼쪽)와 황성일 네온테크 대표. 사진제공 l 롯데GRS

롯데GRS가 최근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네온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온테크의 자동화 설비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F&B자동화 튀김기 ‘보글봇’ 적용을 위해서다.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위해 각사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상호 이익 실현을 목적으로 자동화 설비 구축을 위한 프로토타입 모델 개발, 점포 대상 자동화 설비 현장 적용, 자동화 장비 개발에 필요한 운영 서비스 정보 제공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GRS는 네온테크가 개발한 자동화 튀김기 보글봇을 롯데리아에 맞는 고도화 개선 모델로 개발하고, 하반기 내 패티 자동화 로봇 알파 그릴과 함께 매장에 적용한다. 회사 측은 “이번 MOU체결로 푸드테크 저변 확대 및 단순 업무 축소와 매장 효율화 강화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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