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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중반에 발매된 ‘Ella and Louis(1956)’, ‘Ella and Louis Again(1957)’을 2023년에 새롭게 리마스터링해 2장의 LP로 재발매한 음반이다.
20세기 듀오 예술을 이끌었던 엘라 피츠제럴드와 루이 암스트롱의 결정판이자 설명이 필요 없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재즈 입문자는 물론 재즈 비평가들의 애청음반 0순위에 꼽히는 명작이다.
13차례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엘라 피츠제럴드는 1976년 제1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재즈가수 ‘멜 토메(Mel Torme)’가 “재즈란 무엇인가요?” 라고 질문하자 빙그레 웃으면서 노래로 답한다. 바로 이 앨범은 재즈 보컬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준다.
2장의 LP로 발매된 ‘Ella and Louis - The Art Of Duo’는 게이트폴더180g 화이트컬러반으로 1000장 넘버링 한정판이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