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맛 다 있다” 홈플러스 금천점,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입력 2024-05-1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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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금천점. 사진제공|홈플러스

‘몽블랑제’ ‘라면박물관 등 선봬
신선식품·리빙 카테고리도 강화
홈플러스가 최근 기존 금천점을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서울과 경기 서남권을 잇는 주요 도로인 시흥대로변에 위치해 가산·독산·시흥 생활권은 물론 광명·안양의 잠재 고객까지 아우르는 서울 서남권 핵심 점포로 꼽힌다. 상권 내 다양한 간선 버스 노선이 운영 중이며 지하철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도 용이하다.

‘세상의 모든 맛이 다 있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상품 차별화와 쇼핑 최적화를 구현했다. 자사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를 전면 배치한 것을 필두로 저열량 간식과 견과류를 진열한 ‘베터 초이스’, 세계 각국의 라면을 총집합한 ‘라면 박물관’, 전 세계 소스를 총망라한 ‘월드 소스’ 등을 선보였다. 또 스시 전문가가 직접 회와 초밥을 만들어 주는 ‘오늘의 오마카세’와 전 세계 여러 주류를 한데 모은 ‘더 홈바’ 등도 눈에 띈다.

비식품 매장은 리빙·인테리어 상품을 모은 ‘마이 홈 데코’, 놀이공간인 ‘토이 어드벤처 랜드’, 주방 전문관 ‘더 키친웨어’ 등으로 꾸렸다. 8월에는 일본 홈퍼니싱 업체 니토리 4호점이 들어선다.

임재흥 홈플러스 하이퍼영업부문장(전무)은 “교통과 상업시설이 결합한 인프라를 활용해 서울 서남부를 넘어 안양·광명에 이르는 광역권 잠재 고객까지 포용할 것”이라며 “신선식품은 물론, 니토리 유치로 리빙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등 쇼핑의 즐거움이 극대화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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