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몽골서 ‘2024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입력 2024-06-05 13: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부산 부산진구가 지난 3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노보텔에서 ‘2024 부산진구 몽골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 모습. 사진제공 | 부산 부산진구

한국관광공사 몽골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지난 3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노보텔에서 ‘2024 부산진구 몽골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몽골은 의료관광의 주요한 시장으로 구는 코로나19 기간 중 감소한 몽골 환자 유치실적 회복을 위해 맞춤형 대면 상담회를 기획했다.

구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현지 설명회에는 부산진구 관내 총 12개 기관 23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됐고 오프라인으로 ▲라인업치과병원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 ▲고운세상김양제장봉석피부과의원 ▲아르반 호텔 ▲한중건강관리협회 ▲㈜리화 등 10개 기관 21명과 온라인으로 ▲더바디성형외과 ▲포시즌성형외과 등 2개 기관 2명이 참가해 몽골 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

아울러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는 몽골 만달보험사와 업무협약이 체결하고 보험 보장 범위·서면메디컬스트리트 몽골환자 유치 증대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만달보험사는 몽골 현지인이 해외 의료관광 시 해외 진료 건에 대해 의료실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날 구는 몽골과의 교류를 위한 환영만찬을 주재하고, 한국관광공사 몽골지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력의 일환으로 오는 21일 구와 한국관광공사 몽골지사는 구 의료관광 팸투어를 함께 기획해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기관·웰니스 관광 자원지 체험을 제공해 구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몽골 의료관광 시장 확대 개척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