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경북테크노파크와 세포배양식품 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6-19 14: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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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와 세포배양산업 글로벌 성장 동력 확보 위한 다양한 지속 협력 약속

세포배양식품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의성군

세포배양식품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태평양 세포배양협회(APAC-SCA), 경북테크노파크와 세포배양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 의성군 철파리 일원이 지난 5월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된 후 세포배양식품 규제 관련 기술 협업과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아시아·태평양 세포배양협회(대표 피터 유, Peter Yu)는 지난 2022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단체로 세포배양식품 관련 아시아 국가에서 활동하는 10개사 정도의 회원으로 구성된 세포배양식품 협회이다.

협약식에서 군은 아시아·태평양 세포배양협회와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사업 총괄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세포배양산업 글로벌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지속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이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들의 해외 진출 교두보가 될 것이다.”라며 “세포배양식품 산업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넘어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의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의성)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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