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이혼은 처음이라…신입의 패기로 진격! (굿파트너)
‘굿파트너’ 남지현이 패기 넘치는 신입변호사로 변신한다.
오는 7월 12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측은 24일, ‘이혼팀’에 불시착한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을 맡았고,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은 김가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먼저 면접장에서 포착된 한유리의 당찬 아우라가 눈길을 끈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유리의 눈빛엔 설렘과 의욕이 넘친다.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던 것도 잠시,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이혼팀’ 생존기는 시작부터 만만치 않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회초년생답게 효율주의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사사건건 충돌하고, 분노 폭발 의뢰인과 실랑이 벌이는 일은 일상다반사. 날아오는 거친 손길을 주저 없이 막아선 모습에서 그의 고군분투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변론에 나선 한유리의 진지한 모습도 포착됐다. 날카롭고 다부진 눈빛에서 신입변호사의 불꽃 패기가 뿜어져 나온다. 과연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첫 번째 의뢰는 무엇일지, 소신 넘치는 그가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궁금해진다.
남지현은 “대본이 굉장히 재밌었다. 인물들 간의 다양한 관계성, 캐릭터들의 성격과 가치관이 뚜렷해서 흥미로웠다. 서로 부딪히고 이해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작가님이 실제 이혼전문변호사이기에 에피소드가 굉장히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섦여했다.
또 ‘한유리’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유리는 자신만의 확신이 있는 인물이고, 주눅 들지 않는 성격을 가졌다. 극 초반 사건을 두고 은경과 대립하는 장면들이 많은데, 치열한 시간을 겪으며 성장하는 것이 유리의 매력 포인트”라면서 “단계별로 깨닫고 성장하는 유리의 모습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남지현의 열연이 기대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오는 7월 12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굿파트너’ 남지현이 패기 넘치는 신입변호사로 변신한다.
오는 7월 12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측은 24일, ‘이혼팀’에 불시착한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을 맡았고,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은 김가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먼저 면접장에서 포착된 한유리의 당찬 아우라가 눈길을 끈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유리의 눈빛엔 설렘과 의욕이 넘친다.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던 것도 잠시,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이혼팀’ 생존기는 시작부터 만만치 않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회초년생답게 효율주의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사사건건 충돌하고, 분노 폭발 의뢰인과 실랑이 벌이는 일은 일상다반사. 날아오는 거친 손길을 주저 없이 막아선 모습에서 그의 고군분투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변론에 나선 한유리의 진지한 모습도 포착됐다. 날카롭고 다부진 눈빛에서 신입변호사의 불꽃 패기가 뿜어져 나온다. 과연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첫 번째 의뢰는 무엇일지, 소신 넘치는 그가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궁금해진다.
남지현은 “대본이 굉장히 재밌었다. 인물들 간의 다양한 관계성, 캐릭터들의 성격과 가치관이 뚜렷해서 흥미로웠다. 서로 부딪히고 이해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작가님이 실제 이혼전문변호사이기에 에피소드가 굉장히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섦여했다.
또 ‘한유리’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유리는 자신만의 확신이 있는 인물이고, 주눅 들지 않는 성격을 가졌다. 극 초반 사건을 두고 은경과 대립하는 장면들이 많은데, 치열한 시간을 겪으며 성장하는 것이 유리의 매력 포인트”라면서 “단계별로 깨닫고 성장하는 유리의 모습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남지현의 열연이 기대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오는 7월 12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