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농업 기술 인재 양성, 스마트농업 발전 기대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가 2027년에 개관할 예정이며, 이곳에서는 첨단 농업 기술인 인공지능(AI)과 로봇 분야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 원-웰페어밸리 조성 사업’도 추진돼 충남의 스마트농업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대학교와 전남대학교는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디지털 농업 분야의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78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85%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사업에는 총 5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충남도는 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강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연계 국비 공모 사업에 대한 대응 투자 등 도의 적극적인 지원 결과”라며 “연이은 국비 공모 사업 선정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의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충남대를 조속히 도민 품으로 안겨드릴 수 있도록 내포캠퍼스 설립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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