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19일 시 동물복지문화센터서 열려
낙동강하구의 야생조류, 펫 로스 주제 운영
낙동강하구의 야생조류, 펫 로스 주제 운영
부산시청.
시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양육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내달 12일 교육은 ‘낙동강하구의 야생조류’를 주제로 반려동물과는 또 다른 도심 내 야생생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낙동강하구(을숙도)지역의 야생생물(조류) 소개 ▲자연의 신비로움과 위대함을 보여주는 야생조류의 생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 등이다.
내달 19일 교육은 ‘펫 로스(반려동물 상실)’를 주제로 반려동물 양육뿐 아니라 그 이후에 일어나는 반려동물 상실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펫 로스 증후군 소개 ▲펫 로스 증후군 대처·극복 방법 등이 있다.
교육 신청은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블로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생은 교육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모집하며 수강비는 무료다.
이동성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생명 존중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며 “시는 반려동물 양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 선정을 통한 반려인 교양 증진에도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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