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반려인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입력 2024-06-24 13: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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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 19일 시 동물복지문화센터서 열려
낙동강하구의 야생조류, 펫 로스 주제 운영
부산시청.

부산시청.

부산시가 내달 12일과 19일 시 동물복지문화센터 교육실에서 반려인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양육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내달 12일 교육은 ‘낙동강하구의 야생조류’를 주제로 반려동물과는 또 다른 도심 내 야생생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낙동강하구(을숙도)지역의 야생생물(조류) 소개 ▲자연의 신비로움과 위대함을 보여주는 야생조류의 생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 등이다.

내달 19일 교육은 ‘펫 로스(반려동물 상실)’를 주제로 반려동물 양육뿐 아니라 그 이후에 일어나는 반려동물 상실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펫 로스 증후군 소개 ▲펫 로스 증후군 대처·극복 방법 등이 있다.

교육 신청은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블로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생은 교육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모집하며 수강비는 무료다.

이동성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생명 존중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며 “시는 반려동물 양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 선정을 통한 반려인 교양 증진에도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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