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건축·환경 등 20개 분야
2년간 대형 건축공사 심의 진행
2년간 대형 건축공사 심의 진행
![부산시청.](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6/24/125588223.1.jpg)
부산시청.
토목, 건축, 환경, 조경, 기계, 전기, 안전 등 총 20개 분야에서 위촉위원을 선정했으며 이들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부산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진흥법’ 제5조에 따라 구성된 법정 위원회다. 시와 시 산하기관, 자치구·군에서 추진하는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의 타당성 ▲시설물의 안전·공사 시행의 적정성 ▲대형공사의 입찰 방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시는 이번 위촉위원 선정을 위해 ‘건설기술심의위원 선정위원회’와 ‘추첨위원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쳤다.
심의위원 250명은 부산시 공무원 32명, 우수건설인 11명, 여성 우대 16명, 연임 38명, 신규·추첨위원 15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명단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올해 하반기 기술형 입찰의 평가를 담당할 설계심의분과위원 총 63명(공무원 32명, 민간위원 31명)을 구성할 예정이다.
임원섭 시 도시계획국장은 “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그간 지역 건설공사의 안전, 품질·기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전문성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건설공사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