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방산업체 8개사 선정해 생산설비 지원

입력 2024-06-24 15: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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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물량 대응 및 방산 생태계 활성화 주력
구미시청 전경./사진=구미시

구미시청 전경./사진=구미시

구미시가 2024년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으로 8개 사를 선정해 생산설비의 고도화‧최적화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위사업청, 경상북도, 구미시,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급부상하는 K-방산의 수출 물량 증대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의 금형 및 생산설비 고도화와 최적화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14억 8천만원을 투입해 기업당 최대 8,500만 원 한도로 5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방산 중소기업의 생산능력 향상과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 구미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 방산 네트워크 지원사업과 함께 지역 방산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K-방산 전성시대의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방산 중소기업의 성장을 통한 산업생태계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생산설비 고도화‧최적화 지원으로 유무인 복합체계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2025년 경북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수혜기업도 7월 1일까지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또는 구미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스포츠동아(구미)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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