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민원·현안 해결 현장 소통 행정 강조

입력 2024-06-24 1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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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문제 관심 갖고 해결방안을 찾아야”

24일 전주시청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 사진제공=전주시

24일 전주시청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 사진제공=전주시


우범기 전주시장이 24일 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각 실국장과 양 구청장에게 폭염과 폭우 등 재난재해 취약지역과 각종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우 시장은 “시의회의 5분 발언, 35개 동 순방에서의 요청 등 거듭 제기되는 민원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해결방안을 마련하자”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해 여름철 폭염·폭우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자”고 말했다.

또한 “올해 여름은 어느 해보다 폭염·폭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양 구청장과 35개동 동장을 중심으로 수시로 취약지역을 방문해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우 시장은 “35개 동마다 가진 문제는 그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시의원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면서 “동네마다 가진 다양한 현안이 5분 발언과 동 순방 등 과정에서 행정에 제기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사회적기업을 비롯해 위기에 처한 기업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도움이 될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자”면서 “기후에서부터 경기까지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행정이 시민과 기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주|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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