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8개 기업과 300억원 투자협약 체결

입력 2024-06-24 1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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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금속 등 주력산업분야 체결
㈜해밀·세대에이치앤씨 등 참석
김해시가 24일 시청에서 8개 기업과 3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홍태용 시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가 24일 시청에서 8개 기업과 3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홍태용 시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24일 시청에서 8개 기업과 3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불안한 국제정세와 고금리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관련 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들의 생산시설 확보를 위한 신·증설 투자가 이어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시의 주력산업인 기계, 금속·전기전자 등 주력산업 기업 6개사와 그 외 제조기업 2개사가 참여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해밀(대표이사 김성수), 세대에이치앤씨(대표 이병우), 신광산업(대표 박광희), 나노초음파(대표 윤덕주), ㈜밸브솔루션(대표이사 임미연), ㈜뉴텍(대표이사 성낙경), ㈜에이엠텍(대표이사 안재용), 정도(대표 문성우)의 8개 투자기업 대표 모두 협약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중 ㈜해밀, 세대에이치앤씨, 신광산업, 나노초음파는 현재 김해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내에 본사·생산시설의 신설‧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밸브솔루션, ㈜뉴텍, ㈜에이엠텍, 정도는 부산에 거점을 둔 기업이지만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내에 본사·생산시설의 신설‧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협약 체결 이후 실제 투자가 이행되는 것이 중요하기에 시도 협약 내용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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