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폭염취약계층에 선풍기 지원

입력 2024-07-02 11: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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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 속 폭염 피해 예방
동 행정복지센터 통해 150세대 선별
부산 수영구가 취약계층 150세대에 지원한 선풍기.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가 취약계층 150세대에 지원한 선풍기.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여름철 무더위 속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별된 취약계층 150세대에 선풍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물품은 여름철에 냉방 용품이 갖춰지지 않아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폭염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매년 여름철 평균기온은 올라가고 폭염일수는 늘어나 취약계층의 여름 나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며 “이번 선풍기 지원으로 좀 더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여름 폭염 대책으로 이용객이 많은 무더위쉼터 13곳에 생수를 지원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 살수차 운행, 그늘막 운영 등 다양한 예방 사업을 통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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