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사업 추진현황과 사업장 주변 안전관리 실태 집중적 점검
김학홍 행정부지사 재해 복구사업장 점검모습. /사진=경북도
이번 점검은 지난해 극한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비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북도는 두 지구 모두 개선복구사업장으로 피해의 근원적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복구비 확보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영주 조와천은 피해액 7억원 대비 30배 이상인 216억원, 봉화 오그래미지구는 피해액 2억원 대비 35배 이상인 70억원을 투입해 복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원활히 공사 추진 중으로 우기 대비 인력과 장비를 상시 대기해 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이번 장마철을 대비하여 재해복구 사업장뿐만 아니라, 다른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수시점검 할 계획이다.
김 부지사는 “자연재해로부터 피해지역을 신속하게 복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이 더 중요하다. 주민 불편 사항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장 주변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의견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스포츠동아(안동)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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