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여성농업인 대상 노인미술지도사 자격 과정 운영

입력 2024-07-22 12: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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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합미술교육협회와 협력…총 60시간 2급 자격과정 운영

노인미술지도사 자격과정 교육 모습./사진=청송군

노인미술지도사 자격과정 교육 모습./사진=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 농업기술센터는 한국통합미술교육협회와 협력해 지난 16일 여성농업인 28명을 대상으로 ‘노인미술지도사 2급 자격과정’ 교육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16일 수업을 시작으로 8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하루 4시간씩, 총 15회 60시간으로 진행된다.

노인미술지도사는 노인에게 새로운 자기표현 방법이나 몰입의 기쁨을 알게 해서 자존감을 되찾고 노년기의 성숙 및 생활에 의미를 부여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을 둔 자격증이다.

해당 자격증은 민간자격증으로 강의 마지막날 시험 후 합격자에 한 해 발급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자아 통합을 돕는 노인 미술지도, 노인들의 심리적 이해와 접근 방법, 다양한 미술 도구 사용 기법 등을 배우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업이 진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노인미술지도사 양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전문가 역량 강화 및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청송)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병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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