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관내 학교 현장 방문 통해 교육 환경 개선 논의
지난 2일 안광률 위원장이 시흥 관내 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안광률 의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지난 2일 시흥 관내 초·중·고등학교 5곳을 방문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방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위원장은 시흥장현초, 시흥매화초, 소래초, 시흥매화중, 시흥매화고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 방학 중 공사 현황 ▲ 그린스마트스쿨 지정교 진행 상황 ▲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2일 안광률 위원장이 시흥 관내 매화고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제공｜안광률 의원
각 학교에서는 학교 숲과 놀이터 연계, 학생 안전을 위한 드롭존 설치, 체육활동 시설 확충, 교원 가점 부여, 교육과정 다양화 등 다양한 현안을 제기하며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원도심에 위치한 시흥매화중과 시흥매화고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과정 다양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원 가점 부여를 통해 교육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관계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청취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