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안부와 ‘여름철 물놀이 안전’ 현장점검

입력 2024-08-08 07: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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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정안전부와 3개 시군 6곳 하천·계곡 물놀이 안전괸리 현황 점검..
시·군 및 관련부서와 협력해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확보와 사고예방 대책 강구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ㅣ경기도북부청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ㅣ경기도북부청

경기도가 8일과 9일 이틀간 남양주시, 양평군, 연천군 등 3개 시군 6곳의 주요 물놀이 장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도내 시·군 관계자들이 참여해 안전관리 대책의 이행 상황과 현장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물놀이 장소의 안전시설 점검, 비상 대응 체계 확인,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8일에는 남양주시 황새바위 주변과 삼천리연수원 일대를 양평군 광탄유원지와 벽계천, 점검하며, 9일에는 연천군 한탄강유원지와 사미천교 주변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점검과와 재난안전전략지원단, 경기도 북부안전특별점검단, 시군 안전총괄과 관계자로 구성됐다.

허태행 북부안전특별점검단장은 피서객에게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수영금지,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하기 등을 당부하며 “이번 점검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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