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교류 추진, 올해 10월까지 전통놀이 체험 교류

사진은 작년(2023년) 일본 학생들의 한국전통문화 체험활동 모습./사진=달서구
달서구는 관내 초‧중·고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외학교의 청소년들에게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6년부터 ‘글로벌 청소년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추진해 오고 있다.
10일 행사는 대구외고 학생 16명, 후나이리고 학생 16명이 한복을 입고 예절체험과 단청무늬 오각등 만들기, 윷놀이와 딱지치기 등의 전통놀이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에는 10일 대구외고-일본 히로시마 후나이리고를 시작으로 22일, 대건고-우즈베키스탄 부하라42학교, 10월에는 송현여고-일본 요코하마 호세이대학국제고 학생들의 한국전통문화체험이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는 실내 전통 건축물 둘러보기, 전통놀이체험 중 딱지치기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국제화시대에 발맞춘 청소년 교류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여 글로벌 창의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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