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난 상황, 단계별 퀴즈로 구성
상황별 올바른 행동 요령 습득 가능
상황별 올바른 행동 요령 습득 가능
부산 기장군 재난안전진단 맞춤형 안전교육 모바일 화면. (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번 교육은 최근 재난 발생 원인이 복합·다양해지고 그 규모도 커지는 추세에 따라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 군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교육은 안전진단 홈페이지 팝업 존, 홍보 포스터 내 삽입된 QR 코드로 접속해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태풍·강풍, 대설·한파, 폭염, 지진 등 ‘자연재난’ ▲화재, 붕괴, 여객선, 교통, 감염병 등 ‘사회재난’ ▲전기, 승강기, 가스, 야외활동 등 ‘생활안전’ 등 3개 분야별로 각 7~15개의 세부 영역을 다룬다.
세부 영역별 대표적인 재난 상황을 단계(기초·응용·심화)별 퀴즈로 구성해 개인별 재난 안전 인식 수준과 상황별 올바른 행동 요령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문항마다 해설을 제공해 군민이 정확한 안전 수칙을 습득하게 했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만일의 재난 상황에 대비해 상황별 행동 요령을 습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철저한 재난방재시스템 구축으로 재난에 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진단과 교육 결과를 토대로 연령대·재난영역별 안전 취약 분야를 파악하고 군민 인식도 변화 등을 분석해 향후 각종 재난 안전 정책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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