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4억여 원 확보

영암공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

영암군 영암공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 대상지. 사진제공=영암군

전남 영암군이 최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암공원 무장애 나눔길 사업비 4억2400만원을 확보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국 17개 자치단체 중 전남 지자체는 영암군과 장흥군 뿐이다.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장애인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행로 경사로를 완화하는 등 산림복지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영암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공원에 총 0.5km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길은 영암군 최초의 무장애 나눔길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에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암｜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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