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의 날’…“인명피해 제로가 최우선”

음성군은 지난 5일 금왕읍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음성군

음성군은 지난 5일 금왕읍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군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폭염·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행동요령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재난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참여자들은 풍수해 및 지진재해보험 안내 리플렛과 폭염대비 요령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집중안전점검과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올해 음성군은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여름철 침수 취약지역 사전 점검, 재해 위험 시설 예찰 활동,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운영 등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난 예방을 위한 활동에 동참해주신 방재단과 안전보안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폭염 대비 행동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통해 예기치 못한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기자,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