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홈 팬들에게 공식 작별 인사를 전하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는다”고 발표했다. 사진출처|토트넘 페이스북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홈 팬들에게 공식 작별 인사를 전하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는다”고 발표했다. 사진출처|토트넘 페이스북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홈 팬들에게 공식 작별 인사를 전하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는다”고 발표했다. 사진출처|토트넘 페이스북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홈 팬들에게 공식 작별 인사를 전하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는다”고 발표했다. 사진출처|토트넘 페이스북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홈 팬들에게 공식 작별 인사를 전하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는다”고 발표했다. 사진출처|토트넘 페이스북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홈 팬들에게 공식 작별 인사를 전하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는다”고 발표했다. 사진출처|토트넘 페이스북

손흥민(33·LAFC)이 10년간 몸담은 토트넘(잉글랜드)에 제대로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돌아온다. 토트넘은 ‘레전드’를 맞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홈경기서 홈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는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킥오프 전 그라운드에 올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고, 구단은 그를 위한 특별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손흥민은 5월 토트넘 주장으로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었다. 2015년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에서 이적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는 454경기에서 173골·101도움을 올렸지만, 개인 커리어에 우승이 없었다. 하지만 UEL 결승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1-0으로 꺾고 토트넘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8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LAFC로 향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손흥민은 MLS 첫 시즌에서 13경기 12골·4도움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달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선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탈락했지만, 경기력뿐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큰 영향력을 미쳤다.

손흥민은 UEL 결승전을 끝으로 2024~2025시즌을 마친 뒤 8월 국내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전을 치렀다. 그리고 곧장 LAFC로 향하면서 토트넘 팬들에게 정식 작별 인사를 하지 못했다. 그는 꾸준히 “팬들에게 직접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환영할 준비로 분주하다. 구단은 경기 당일 그의 환영 행사는 물론, 홈 경기장 앞 거리의 벽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손흥민의 상징인 ‘찰칵 세리머니’를 그린 디자인은 선수 본인이 직접 선택했으며, 9일 완성될 예정이다.

동료들과 팬들의 기대감도 뜨겁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에 따르면, 손흥민의 홈 경기장 복귀 소식이 알려지자 슬라비아 프라하전 티켓 수요가 급증했다. 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제임스 매디슨(잉글랜드)은 소셜미디어(SNS)에 “경기장을 오지 않으면 손해”라며 팬들의 방문을 독려했다. 이밖에도 SNS 상에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왕이다. 그의 동상을 세워달라”, “영원한 레전드, 절대 잊을 수 없는 캡틴”이라는 팬들의 반응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