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이영하와 이혼? 여배의 불륜+양다리 때문”

입력 2019-12-09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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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이영하와 이혼? 여배의 불륜+양다리 때문”

배우 선우은숙이 전 남편인 이영하와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선우은숙은 7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이영하와 나의 이혼에 대해서 말이 많았다. 우리가 이혼한 이유는 부부 불화가 아니라, 동료 여배우 때문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선우은숙은 "그 여배우는 이영하의 동료이자, 나의 동료였다. 그런데 여배우와 이영하의 지인이 교제를 하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 유부남과 유부녀가 만난 것이었다. 심지어 그 여배우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여배우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적었다. 드러나지도 않았다. 이 상황을 알게 되면서 남편과 다투게 됐다. 이영하는 내게 '나서지 마라'라고 하더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선우은숙은 "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그 여배우가 양다리 이야기를 내가 지어낸 것처럼 몰아가는 상황이었다. 이영하에게 '당신 아내가 이렇게 오해를 받고 있는데 왜 당신은 입을 다물고 있냐'라고 물었다. 남편 하나 믿고 살아가는데 내 편 하나 들어주지 못하는 남편을 어떻게 신뢰하겠냐"며 "그 때문에 별거를 하게 됐다. 만약 지금 다시 어떤 선택을 해야 한다면 별거를 하지 않을 거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MBN '동치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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