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봉준호 감독에게 러브콜 “사고 안 칠게요. 출연시켜주세요”

입력 2020-02-17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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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봉준호 감독에게 러브콜 “사고 안 칠게요. 출연시켜주세요”

배우 김부선이 봉준호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김부선은 15일 자신의 SNS에 "봉준호 감독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외신기사, 영상을 찾아보며 내 일처럼 소리 지르고 웃고 울고. 며칠 동안 감독님 덕분에 행복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차기작인 도시에서 벌어지는 엽기 공포 영화에 김부선은 어떤지요? 고민해주세요. 사고치지 않을 게요"라고 봉준호 감독 차기작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을 적극 나타냈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극영화상까지 총 4개의 상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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