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에버글로우 이런·시현, 코로나 확진→‘스케치북’ 유희열 검사 (전문)

입력 2020-12-02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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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에버글로우 이런·시현, 코로나 확진→‘스케치북’ 유희열 검사 (전문)

그룹 에버글로우 이런과 시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2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에버글로우 이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소식을 전한다"라며 "이런은 최근 주변 지인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보건 당국에 신고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함께 숙소를 쓰고 있는 에버글로우 멤버들 또한 같이 검사를 진행하며 이 중 시현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들은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이 되는대로 이상이 있을 시 이에 대한 후속 조처 및 추가 동선 조사를 실시하겠다"라며 "양성 판정을 받은 이런, 시현은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며,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남은 멤버들 및 밀접 접촉한 직원 등은 2주간 자가 격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런과 시현이 속한 그룹 에버글로우는 지난 27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관련해 프로그램 MC인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는 "유희열과 그의 스태프들은 지난 1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음을 알고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다시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스케치북'에는 틴탑, 거미, 주현미, 김현철 등이 출연했다.

● 에버글로우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에버글로우 이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소식을 전합니다.

이런은 최근 주변 지인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보건 당국에 신고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함께 숙소를 쓰고 있는 에버글로우 멤버들 또한 같이 검사를 진행하며 이 중 시현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들은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이 되는대로 이상이 있을 시 이에 대한 후속 조처 및 추가 동선 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이런, 시현은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며,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남은 멤버들 및 밀접 접촉한 직원 등은 2주간 자가 격리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여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것이며,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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