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재벌 2세 전 남친도 조작…무슨 난리

입력 2021-04-06 14: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방송인 함소원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함소원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이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홍보했다. 이날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불거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조작 의혹에 대해 해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끝내 입을 다물었다.

이어 한 누리꾼은 과거 함소원이 ‘재벌 2세’라고 언급했던 중국인 전 남자친구가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소문을 언급했다. 이에 함소원은 “해명할 가치가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누리꾼이 “그간 보도됐던 내용을 가짜 뉴스라고 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함소원은 “다 가짜뉴스라고 한 적은 없다”며 일축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재차 조작 의혹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다. 침묵을 일관하던 함소원은 “해명은 뭘 해명하라는 건가, 언니 요즘 삼재인가 봐요”라는 팬의 메시지에 “아무래도 내가 삼재인 게 맞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함소원은 조작설에 휘말린 바 있다. 함소원은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한 중국 시부모 별장이 에어비앤비에 올라온 숙소라는 의혹을 받았다.

또 함소원은 최근 방송을 통해 남편 진화와 불거진 이혼설을 해명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마마(함소원 시모)는 중국에 있는 막냇동생과 전화 통화를 하며 아들 부부의 이혼설을 부인했다. 관련해 막냇동생의 목소리가 함소원의 목소리와 같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같은 논란 속에 함소원은 ‘아내의 맛’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어 함소원이 과거 화제가 됐던 재벌 2세 남자친구의 존재도 의심을 받았다.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함소원의 전 남자친구가 허구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지금까지 이렇다 할 명쾌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