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제니퍼 로페즈·A-로드, 결별→450억 신혼집은? (종합)

입력 2021-04-16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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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 4년만에 파경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결별을 공식 선언했다.

미국 CBS 등 현지 매체들은 "2017년부터 만남을 가져온 로드리게스와 로페즈가 공식 결별했고, 좋은 친구로 남는다"고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우리는 좋은 친구로 남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공유 사업과 프로젝트는 향후 협력하고 지지한다. 각자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며 결별을 발표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2017년부터 메이저리그(MLB)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공개 열애를 시작, 2019년 3월 약혼을 발표했다.

당초 지난해 6월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일정을 두 차례 연기했다.

지난해 8월에는 플로리다 스타아일랜드 소재 호화 주택을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주택은 4000만 달러로 한화 약 455억 원 상당이다.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은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인수전에 뛰어들며 사업 파트너의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의 사이가 어긋나며 지난 달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4년 만에 파경을 맞은 제니퍼 로페즈는 팬들에 아쉬움을 남겼다. 또 초호화 신혼집 처분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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