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새 대표에 권오갑 오일뱅크 사장

입력 2014-09-15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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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15일자로 그룹기획실장 겸 현대중공업 사장에 권오갑(63) 현대오일뱅크 사장을 임명하는 등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오일뱅크의 새 대표에는 문종박(57) 현대오일뱅크 부사장이 내정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사장단 인사와 함께 보다 효율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현대중공업 기획실을 그룹기획실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신임 권오갑 그룹기획실장 겸 현대중공업 사장은 현대중공업 부사장을 거쳐 2010년부터 현대오일뱅크 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2013년부터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도 겸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새 대표인 문종박 부사장은 현대중공업 상무를 거쳐 현대오일뱅크 전무,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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