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브이엔은 기존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롯데멤버스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급스럽고 편리한 앱디자인을 채택해 기존 베트남 온라인몰들과 경쟁에 나선다.
셀러 중심의 오픈마켓 형태로, 현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홈쇼핑과 함께 500개 현지 유명 셀러들을 참여시켜 상품 구색을 다양화했다.
기존 현지 온라인몰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는 덤이다. 우선 모바일앱에 고해상도 이미지를 채택해 현지 경쟁사 대비 주목도를 높였다. 또 직배송망을 구축해 호치민시에서 들어온 주문의 90% 이상을 24시간 이내에 배송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롯데멤버스 서비스를 도입해 기존 베트남 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회원과 롯데닷브이엔의 온라인 회원을 통합해 멤버십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