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임직원 300여명, 구룡산·태백산 정상서 시무식

입력 2017-01-0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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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동진레저, 아우트로,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임직원 300여명이 새해 첫 날 구룡산과 태백산 정상에서 이색 시무식을 개최했다. 블랙야크는 매년 임직원들의 신년 산행 및 현장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가 벌써 13년째이다. 올해는 서울 구룡산과 강원도 태백산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른 새벽부터 산행에 참가한 임직원 및 가족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정상에 올랐고, 새해 첫 해돋이를 보며 소망을 빌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정상에서는 시산제도 열렸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산행과 함께 열린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2017년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블랙야크의 혁신을 목표로 삼고, 아웃도어 산업의 미래 백년을 이끌어 갈 글로벌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야크처럼 우직하게 걸어갈 것”이라 말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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