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186만원 호가…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입력 2017-01-09 2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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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해 큰 관심을 모았다.

9일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82% 오른 186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장 시작과 함께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오후 들어 장중 사상 최고치인 187만5000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186만원대로 마무리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11월 29일 지주회사 전환 계획과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한 이후 탄력이 붙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후 지난 6일 지난해 4분기에 9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잠정치를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2013년 3분기 10조2000억 원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증권사들은 이후 목표주가를 최대 250만 원대까지 줄줄이 상향조정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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