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아 박사 등 5명,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 수상

입력 2017-09-1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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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3회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 시상식(사진)을 열었다. 2015년 제정한 이 상은 2019년까지 매년 5명의 국내 분자생물학 및 세포생물학 분야 연구자를 선발해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한국과학기술원 나노과학기술대학원 김정아 박사, 미국 예일대학교 메디컬스쿨 오지은 박사,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이현철 박사,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부 정한빈 박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뇌·인지과학전공 조봉기 박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 학회 세션에서 연구 업적에 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육심욱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경영실장은 “국내 우수한 기초과학 연구자분들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연구 개발을 통해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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