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가야문화 복원을 통한 식민사관 극복’ 학술대회

입력 2017-09-27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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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9월 2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가야문화 복원을 통한 식민사관 극복 -부제: 3세기말~4세기초 금관가야-야마토, 부여왕조의 성립과 신도의 성격변화’라는 주제로 제36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5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가야는 우리 역사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국학원은 가야사의 올바른 이해와 진단이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하며, 가야사는 일본 역사의 시원과 맥을 같이 하기 때문에 가야사를 바로 이해할 때 일본과의 역사분쟁도 해결점이 제시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학원은 그동안 일반 대중들의 역사의식 제고를 위해 한민족 고유의 문화 철학, 역사 부문에서 다양한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해 왔다. 이번 정기 학술회의를 통해서도 가야사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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