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몰, 누적방문객 1억명 돌파

입력 2017-10-09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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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몰이 10월6일 개장 3년 만에 누적 방문객 1억 명을 넘었다.
롯데월드타워몰의 운영을 맡고 있는 롯데물산에 따르면 2014년 10월 오픈해 2015년 2800만 명을 기록한 이후 2016년 3300만 명, 올해 3900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롯데월드타워 오픈한 4월 이후 100일 만에 방문객 100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방문객도 타워 오픈 전 8만6000명에서 현재 12만 명(주중 10만, 주말 16만)으로 약 40% 증가했다.
주요 시설 별로 살펴보면 2014년 롯데월드몰과 함께 오픈한 아쿠아리움은 약 300여만명이 방문했으며, 4월 개관한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10월 말 입장객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도 연간 관객이 300만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몰은 10월 오픈 3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3일부터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핼러윈을 맞아 ‘안녕! 라인프렌즈 X 크랙 앤 칼’ 전시를 진행 중이다.

14일에는 ‘해피 핼러윈’이라는 주제로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의 해피 핼러윈 테마존에서 가족사진대회를 연다. 또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내국인 1달러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1월23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연다. 이밖에 롯데월드타워 내 호텔 시그니엘서울은 31일까지 이용이 가능한 ‘에비앙 스파 딥 릴렉세이션 패키지’ 2종을 운영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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