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얼굴] 전지현, 광군제 등 中광고에 다시 등장

입력 2017-11-1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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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는 11일 실시한 광군제 판촉 광고에 전지현과 공효진 등 한국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했다.

10일에는 중국 베이징 지하철 광고에 전지현이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나섰다.

중국은 2016년 7월 한국 연예인 중국 활동과 한류 콘텐츠 유통을 규제하는 금한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한국 스타들이 출연하던 광고가 방영이 중단되거나 모델이 중국 스타로 교체되는 사태가 이어졌다.

하지만 10월31일 한중 합의 이후 송중기와 송혜교 결혼식을 중국 매체들이 대거 보도하고, 한동안 중국 방송에서 볼 수 없던 K-POP 그룹 공연을 생중계하는 등 변화가 생겼다. 또한 CCTV는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 프로그램을 30여분간 방영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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