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은 20일 현대저축은행이 유진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유진저축은행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 본점에서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유지창 유진투자증권 회장, 유창수 부회장, 이계천 대표이사 등 20여 명의 임직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사진)을 열었다. 유경선 회장은 “고객, 시장, 사회와의 신뢰는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이자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최고의 자산”이라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유진저축은행이 가장 믿을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1972년 대영저축은행으로 창립한 유진저축은행은 강남 본점과 목동, 송파, 분당 등 4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