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우즈벡 부하라에서 하반기 개원

입력 2018-03-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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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은 12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와 의료협력 협약(사진)을 맺고 올해 하반기에 현지병원을 개원한다.

주 정부가 무상으로 소유권을 제공한 부지 약 3만3057m²과 1만578m²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6개 진료과목 100여 병상의 준종합병원급 의료시설을 갖춘다. 의료진 및 물리치료사를 포함한 국내 전문인력 10여 명이 현지에 직접 참여한다.

수도 타슈켄트 남서쪽에 있는 부하라주는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약 240만 명이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제2의 행정구역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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