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병원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종합병원으로, 1929년에 부민병원으로 개원해 1957년에 현재 위치인 동대문구 용두동으로 이전해 시민들에게 공공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개원 90주년 기념행사는 국악·보컬 등으로 꾸며지는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병원장의 기념사, 서울시 관계자 및 유관기관장 축사를 비롯해 감사패 수여, 우수친절 직원 시상 등과 병원 내원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김석연 동부병원 병원장은 “쾌적한 진료 환경, 우수한 의료진,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최고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