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아시아 최초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 인증

입력 2019-07-29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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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ME)의 정식 보수교육 제공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사진은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명예이사장이 지난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국제 오스테오페틱의학 콘퍼런스(OMED) 2018’에서 비수술 치료법을 강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미국 외 인증기관은 자생한방병원 등 6곳 불과
현지 의료면허 소지자에 비수술 치료법 등 제공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아시아 최초로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ME)의 정식 보수교육 제공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신규 보수교육 제공기관에게 부여되는 임시 인증 기간 2년을 거친 후 정식 인증기관이 된다.

ACCME는 미국 의사의 지식 습득과 의료기술 수준 향상 등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 기준을 제정하고, 보수교육 기관을 인증·관리하는 비영리단체다. ACCME가 인증한 교육기관은 1800여개이며, 매년 15만900여개의 보수교육 프로그램과 100만 시간가량의 교육을 미국 의사에게 제공한다.

미국 내 기관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인증기관은 아시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자생한방병원을 포함해 6곳에 불과하다. 자생한방병원은 비수술 치료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미국 내 ‘의료 한류’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치료법이 미국 의사의 성장을 위해 채택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한·양방 협진을 바탕으로 통합의료센터를 지향하는 자생한방병원은 한의학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이러한 경험을 통해 국내 의료계 평생교육 시스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CCME는 미국의사협회(AMA)와 미국병원협회(AHA), 미국전문학회연합회(ABMS), 의학전문학회협의회(CMSS), 병원의료교육협회(AHME), 주의학위원회연맹(FSMB), 미국의과대학협회(AAMC) 등 미국 내 의료 관련 7개 협회에 의해 1981년 설립됐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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