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회중앙회, 2021년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사업 강화

입력 2020-12-30 11: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랜선여행, 동네 브이로그 등 새 교육과정 마련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진행중인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사업을 2021년에 내용과 지역을 보강해 진행한다.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사업은 60세 이상 시니어의 건강한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여행전문가 강의, 실시간 멘토링, 그룹토의, 실습 등을 통해 주제가 있는 국내여행 기획과 여행을 떠나는 실행방법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었다. 강좌에는 지금까지 4700여 명이 참여했다.

2021년에는 기존 여행기획과 실행방법에 더해 새로 ‘시니어를 위한 랜선여행’, ‘동네 브이로그’ 같은 온라인 매체와 영상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심화과정을 실시한다.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교육지역도 확대할 예정이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코로나19가 안정되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하고, 디자인한 여행이 국내여행의 새로운 길이 되고, 관광산업의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