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제약바이오협회 자진탈퇴

입력 2021-04-1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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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임의 제조로 논란을 빚은 비보존 제약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자진탈퇴한다. 비보존 제약은 “최근 있었던 의약품 임의 제조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9일 제약바이오협회에 자진탈퇴 의사를 전달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보존제약과 바이넥스에 대한 행정조사를 실시해 첨가제를 변경허가 받지 않고 약을 임의 사용하거나 제조기록서를 이중 작성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3월 31일 2차 윤리위원회를 열고 비보존제약과 바이넥스에 대한 자격 정지 처분을 결정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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