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SKT와 ‘관광객 지역안전지수 안내’ 업무협약

입력 2021-04-21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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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해, 전염병 등 예측정보 다국어 제공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SK텔레콤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지역별 안전지수 안내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관광재단은 SK텔레콤의 안전지수 제공 서비스(서비스명:Safe Caster)를 활용해 서울시민 및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의 안전지수 제공 서비스는 이용자 위치 정보와 주요 지역 별 유동인구 밀집도, 택시 및 지하철의 이용도, 실시간 재난 알림 정보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전국 기반의 지역별, 시간대별 안전지수 정보를 수치화해 제공한다.

SK텔레콤에서 코로나19, 재해, 전염병 등에 대한 예측 정보를 제공하면 서울관광재단의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여러 나라 언어로 서비스한다. 관광객들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관광정보센터와 안내소, 서울 관광 안내 사이트인 ‘비짓서울’ 통해 지역별 안전지수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서울 관광을 홍보하고, 관광객 맞춤형 상품·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협력을 진행한다.

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안내팀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시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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