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를 지켜요”, 제주항공 ‘그린 트래블러’ 캠페인

입력 2021-05-20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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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고객 쓰레기봉투 제공 친환경 여행 장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제주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 트래블러’ 캠페인을 전개한다.

제주 여행 고객들에게 제주항공이 제작한 친환경 생분해 쓰레기 봉투를 나눠주고 청정제주를 지키기 위한 친환경 여행 참여를 장려하는 캠페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제주항공 비행기 탑승시나 제주도 성산의 ‘스테이지하우스’에 비치된 생분해봉투를 가져가 여행 기간 중 쓰레기 줍기 등 제주도 환경정화에 참여한 모습을 촬영해 해시태그(#제주항공그린트래블러캠페인)와 함께 본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 제주항공 모형항공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항공이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선정하는 친환경상품 그린스타(GREEN-STAR) 인증에 3년 연속 저비용항공부문 1위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 제주항공은 친환경 슬로건인 ‘Refresh Earth’가 포함된 로고타입과 워드마크도 발표했다. 새롭게 발표된 로고타입과 워드마크는 향후 진행되는 제주항공의 친환경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2017년부터 항공기 운항 시 탄소저감 비행을 통한 연료효율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친환경 캠페인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항공기 내에서 사용하는 일반 빨대와 종이컵, 비닐 등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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